안녕하세요
오늘은 주파수응답특성곡선에서 말하는 -3dB 그리고 20dB, 차단주파수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.
아래 RC filter 즉 LPF, Passive LPF 라고 하는 회로가 있습니다.
Passive LPF란 Passive, 수동 > 수동소자인 R,L,C와 같은 것들로만 이루어진 LPF를 말합니다.
지난 포스팅 참고하세요 :)
여튼 이 회로에서 보면 커패시터가 있는데 이 커패시터를 주파수에 따라 바뀌는 그냥 하나의 저항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
이건 임피던스 Zc로 볼 수 있고 위 식과 같습니다.
위 식에서 보시다시피 2는 상수고 C는 고정된 값, 그러니 주파수에 따라 임피던스 값이 바뀌게 되겠죠?
주파수 f가 0일 경우 직류라는 의미가 되고 임피던스 Zc는 무한대로
주파수가 무한대일 경우에는 Zc=0
미분기과 HPF회로 비교하는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주파수가 올라갈수록 임피던스는 작아집니다
하지만 임피던스는 큰게 좋은 것!!
Anyway, 입출력을 비교해서 dB로 환산한 주파수응답특성곡선에서 보시면
당연히 수동소자이니 증폭은 못한다고 말씀드렸고 입력대출력이 같다고 가정하면 1 그리고 dB로 환산하면 0dB가 됩니다.
여기까지 이해되셨나요?
그럼 왜 -3dB를 한 지점을 차단주파수라고 하는걸까요?
아래에서 더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!!!!!
-3dB가 되는 지점을 반전력주파수라고도 합니다
입력에 비해서 출력이 반정도로 떨어지면 안나오는걸로 하자 라고 가정해서
전력이 1/2가 되는 주파수 지점을 차단주파수로 지정하였습니다
그렇다면 수식으로 한번 볼게요
전력식을 dB화하려면 10log(출력전력/입력전력) 입니다
출력전력/입력전력을 0.5로 두고 전력식을 전개하면 대략 -3dB가 나오게 됩니다.
10log(0.5)=-3dB
그렇다면 전압식으로 본다면 20log(출력전압/입력전압)이 되겠죠?
이걸 -3dB로 두고 계산한다면 약 0.707v가 나오고 바로 이 전압에서의 주파수를 차단주파수라고 말합니다.
이렇게 이해해보니 -3dB의 의미가 참 쉽죠?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
그리고 -20dB/dec라는걸 종종 보실 수 있는데
decade는 10배를 말합니다.
그래서 주파수가 10배가 되는 지점을 계산해보면 -20dB로 감쇄되는 부분이라는걸 아실 수 있습니다.
그럼 반대로 -20dB되는 지점이 주파수가 10배가 된다는것도 알 수 있겠죠!
오늘 3dB 그리고 20dB/dec 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이해가 잘 되셨나요?
하나 하나 차근 차근 다시 공부하는 마음으로 블로그에 또 정리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
감사합니다 :)
제가 공부하고 있는 공대 대학원생 브이로그도 보러 오세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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